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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323. 선기 / 사도행전 9:15

2013.10.11 15:05

aesan 조회 수:855

323. 선기  사도행전 9:15


공자가 자공을 호련이라고 함같이 주께서 바울더러 빈 그릇이라 하였으니 당신 집에서 가장 귀한 그릇이다. 대게 그릇은 무엇을 담는다는 뜻이다. 이 그릇은 무엇을 담을 터인가 담는 물건을 따라 그릇이 귀하고 천한 분별이 생긴다.


우리는 토기인데 귀한 보화를 담았다 하니 보화는 곧 영혼이다. 영혼을 담은 토기는 영혼으로 인하여 그릇이 귀하다. 하나님이 바울에게 영혼도 주시고 그 가운데 복음을 담는 그릇을 만들어 귀히 쓰시기로 택하셨으니 사람마다 영혼은 있어도 복음을 담기는 어렵다. 택한 사람이 아니고는 복음을 담을 수 없다.


사람마음 가운데 복음을 영접할 수 없는 이유가 많다. 종교와 비슷한 철학이 복음을 가리웁니다. 철학은 종교가 있기 전에 사회가 있었다고 사회를 연구하지 않고는 생함이 없다 합니다. 생활이 없이 무슨 종교가 있는가 하고 복음을 부인합니다.


그런고로 특별한 그릇이 아니면 복음을 담을 수 없습니다. 바울도 아덴 설교에서 성공하지 못한 것은 철학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먼저 바울의 마음을 비여 놓으시고 거기에 복음을 담으시고 성신을 담으셨습니다.(모세를 이렇게 부르시고 요나도 발람도 이렇게 부르셨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비우는 것이다)


하나님이 바울의 마음을 비우기에 노력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강제로 하였습니다. 법관이 죄인을 취조하는 것처럼 하늘에서 빛을 보내여 잡아오고 공중에서 소리를 내려 심문하였습니다. 이 빛을 보고 이 소리를 들은 바울은 예전 선지들도 이렇게 강제로 부르셨습니다.

( ) 적산 집을 샀는데 그 집에 들어있는 사람이 나가야겠는데 관력을 빌어 내보내기 전에는 비울 수 없습니다. 이 그릇에 복음을 담은 후에는 그릇이 어찌 큰지 유대 이방의 분별이 없고 우주는 하나님의 집이요 인류는 하나님의 식구이다. 고로 유대에서 천하게 보는 이방사람에게로 가서 전도하셨습니다.


세상에서는 높고 귀한 사람에게 쓰는 그릇과 민간백성에게 쓰는 그릇이 다르지요 그러나 바울의 **됨은 함부로 씁니다. 공회 앞에 대제사장 앞에 임금 앞에 감사 앞에 다 적당한 그릇이지요. 금 그릇도 되고 토기도 되고 귀할 때도 있고 천할 때도 있다.


어느 때는 광주리가 되여 무서운 다메섹을 벗어나고 어느 때는 배가 되여 지중해에 죽을 176인을 살리고 어느 때는 사닥다리가 되여 삼층천에 올라가 주를 만나기도 하고 하나님이 방주를 120년 동안 만드신 것같이 이 선지를 만드실려고 여러 천년동안 예비하시고 다메섹에서 시작하여 가지고 아라비아에서 3년 동안 만드셨다. 하나님이 특히 불쌍히 여기시는 이방사람의 영혼을 그 그릇에 가득 담으시고 천국에 수용하셨다.


지금 우리 조선 사람의 영혼을 담아 운송할 그릇이 어디 있는가 하고 주몽이 음체수에 이르니 다리가 없고 축병을 따라오니 어이 할꼬 할제 어별이 다리를 이루어 건너왔다 하니 조선 사람들은 이런 미신을 믿는다 이런 미신의 그릇을 가지고 어찌 천국을 가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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