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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327. 감추인 만나 / 요한계시록 2:17

2013.10.10 19:27

aesan 조회 수:1623

327. 감추인 만나 계 2:17


만나는 하늘에서 내린 유대사람들의 양식이라. 모양이 없고 가늘고 왕굴씨 같이 되었다. 이 만나는 하늘이 감추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당신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주신 것이다. 이 만나는 곧 예수를 가르침이니 예수는 진실로 하늘에서 내려 온 감추었던 양식이다. 구약 전부가 다 예수를 가르친 말인데 한 군데도 드러나게 말한 곳이 없고 다 숨긴 말이요 무슨 물건이든 무슨 의식이든 빌어서 예수를 가르치고 직접 보인 곳은 없다.


시기에 맞추어서 육신으로 보이심은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나타나시고 나타나신 시간은 33년 동안 뿐이시다. 부활하신 후 승천하심은 하나님이 예수를 감추시고 육신으로 다시 보지 못하게 하셨다. 지금은 신으로 계시며 사람들로 보지 못하게 하시고 찾는 자라야 만나고 그의 비밀을 보여 주신다. 하나님이 왜 예수를 감추었는가.


그것은 귀한 까닭이올시다. 귀한 물건은 심심장지하여 아무나 가져가지 못하게 합니다. 형상 없이 만드시고 심자가 위에서 죽은 후에 무덤에 장사하였다가 또 하늘로 올라가게 하사 영원히 보지 못하게 하셨다. 사람들이 마무리 볼려고 해도 형상이 없으니 어찌 볼 수 있으리오.


그 다음은 천하게 만드셨다. 말구유에 나고 나사렛 목수의 집에서 자라고 배운 것도 없고 멸시를 받는 가운데 두셨다. 아무리 귀한 옥이라도 진흙에 묻어두면 사람이 돌아보지 않는 것같이 예수를 일부러 나사렛에 감추시고 또 목수 집에 감추시고 허영을 좋아하는 유대사람들의 눈에 조금도 쳐다 볼 마음이 없다. 조선 영운 임꺽정은 백정의 집에서 난 고로 쓰이지 못하였다.

그 다음은 높은데 감추었다. 땅에 감추면 사람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 하는 곳에 두지 않고 사람으로는 갈 수 없는 하늘에 갔다 감추었다. 이곳은 비행기도 가지 못하고 자동차도 기차도 가지 못하는 곳이지요. 너희가 아시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인류가 영원히 구주를 만나지 못할까.


오직 이기는 자가 얻는다 하였으니 세상에서도 이기는 자가 귀한 것같이 천국에서는 이 믿는 자가 이 귀한 보화를 얻는다. 도적을 쳐서 이기는 것같이 우리는 먼저 자기를 이겨야 하고 또 세상을 이겨야 하고 마귀를 이겨야 한다.


천국의 원수는 마귀이다. 이것을 이기는 것이 주 앞에 가장 귀한 상을 얻는다. 지금도 예수는 감추어 있다. 예수를 믿고 복 받는 것을 알지 못한다. 불교나 유교는 다 볼 줄 알아도 예수교는 볼려고 하지 않고 보지 못한다. 유대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알지 못함 같이 기독교가 굉장히 많아도 하나도 기독이 없고 세상 사람의 시설만 기록하였다.


평양의 시설이 전부 기독인데도 하나도 기독이 없고 선천 개성이 다 그러하다. 조선의 도립도 기독교의 덕이 많건만 한 사람도 그 공로를 말한 자가 없고 다 사람의 주선으로 된 줄로 안다. 만일 조선 사람들이 기독교의 은덕으로 독립이 되였다 믿으면 조선 사람이 다 예수를 믿는 것이다. 감추인 예수여 어서 나타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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