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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343. 믿음으로 담대 빌립보서 1:20, 엡 3:12, 요일 3:21


우리의 생활은 모험이 아니면 살 수 없다. 그러므로 모험에는 담력이 필요하다. 담력이 없으면 모험할 수 없는 까닭이다. 반딧불에도 놀래고 귀화에도 무서워하는 자는 모험을 하지 못한다. 기독교 신앙은 평안무사하게 믿을 수 없고 반듯이 핍박이 있고 고난이 있다. 이것을 당면한 우리 신자는 담력이 있어야 한다. 담력으로 크기로는 다윗을 말하는데 그 담력으로 능히 골리앗을 잡았다. 다윗은 어디서 담력이 생겼는가?


그는 물을 것 없이 하나님께 할례 받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나님이 그 배후에 계시므로 담력이 생기였다. 어느 어린이가 제 아버지와 같이 인천바다에서 헤엄을 치는데 아버지의 손을 꼭 붙잡고 깊은 물에 보란듯 떠다녔다. 그 아이가 무엇을 믿고 그 깊은 물에서 떠다녔는가. 물론 제 아버지를 믿는 것이다. 그와 같이 우리는 어디서 담력을 얻을까? 금전, 지식, 권력은 다 믿을 수 없고 다만 오직 변치 않는 사랑을 갖고 계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외국으로 더불어 여러번 전쟁할 때 여호와께 문의하여 허락이 있은 후에 이기지 못함이 없고 문의가 없이 자기만 믿고 싸워 패하지 않을 이가 없었다. 사람은 아무리 힘이 없어도 여호와는 힘의 근본인 까닭이다. 천하에 제일 무서운 자가 여호와와 같이한 자요. 제일 약한 자가 자기를 의지하는 자이다.


요사이 유고와 소련사이가 매우 험악하여 소련은 단번에 유고를 쳐부수려고 국경에 다수 군대를 집결 시켰으나 유고를 곧 치지 못함은 무슨 까닭인가. 그 배후에 영미가 있는 까닭이다. 또 세상 사람들이 미국을 두려워하고 범하지 못함은 원자탄이 아니고 기실은 여호와 하나님이다. 원자탄이 미국을 보호하는 것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이 보호하신다. 영국이 국토를 의지하다 패하였고 독일이 과학을 의지하다 망하였다. 무력, 금력, 지력은 다 믿을 수 없어도 하나님을 믿고 성공하지 못한 것이 없다.


그러므로 모든 힘과 담력은 오직 여호와로 범하여 오는 것이 분명하다. 베드로가 계집종에게 피송 되여 주를 모른다 하던 사람이 성신강림 후에 공회와 제사장과 재판관 앞에 담대히 주를 증거 한 것이며 담력은 주께서 주는 것이다. 우리 앞에는 평안이 없고 모두 무서운 시험과 핍박이 있습니다. 담력이 없는 자는 주를 배반하기 쉽고 나라를 팔아먹기 쉽다. 반민특위에 걸린 사람들이 다 그 종류의 사람들이다.


이 담대한 자가 당당히 그 성소에 들어갈 것이다. 아람군대가 아무리 엘리사를 잡으려고 해도 엘리사는 조금도 동심치 않고 앉은 것은 무슨 까닭이며 애굽병사가 쫓아오고 앞길은 막혔으되 모세는 조금도 당황한 기색이 없었다. 우리는 온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믿음 있어야 한다.


담력 얻는 방법은 다른데 있지 않고 오직 믿음이다. 믿음이 이기고 믿음이 힘을 가져온다. 예전에 우리나라에는 암행어사가 단신으로 모든 위험지를 들어가도 두려움이 없음은 무슨 까닭인가. 어사 배후에는 황제가 있는 까닭이다. 마패맞은 종이 한 장이면 수 백 명 역졸을 부를 수 있고 감사 수령을 임의로 봉고파직 시킬 수 있다. 우리 신자는 다 암행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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