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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351. *아행위 / 사도행전 9:6

2013.09.26 14:49

aesan 조회 수:893

351. *아행위 행 9:6


하나님이 사람을 쓰시려면 그대로 부를 사람도 있고 다시 고쳐 만들어 쓰시는 사람도 있다. 요나, 모세 같은 선지는 다시 교육하여 쓰고 이사야, 예레미야 같은 선지는 그대로 부르셨다.


이제 하나님이 바울을 쓰시려 하실 때 다시 교육하시지 않으면 불가한 고로 큰 권능과 큰 빛을 보이사 예전에 갖고 있던 오해가 눈 녹듯 다 없어지고 새로 지어야겠는데 바울이 교인들을 잡으려고 유대에서 450리 되는 다메섹에 가는 길에 마침 오정쯤 되어 하늘로 홀연 큰 빛이 보여 햇빛 보다 더 뜨겁고 매운지라. 그 빛이 바울에게 비치여 드리어 넘어지니 넘어진다는 말은 무엇인가 인격이 넘어지고 문벌이 넘어지고 학식이 넘어지고 로마적자가 넘어지고 전일 내노라 하고 믿었던 것이 다 넘어지고 말았다. 무서운 소리가 공중에서 들릴 때 바울이 묻는 것은 나로 어떠한 일을 하시렵니까. 이 묻는 말의 내용은 내가 전에 하던 일은 다 쓸데없으니 무엇을 하오리까.


오늘의 묻는 말이 전에 스데반을 칠 때 그의 양심이 임의 움직였다. 스데반의 말이 당연한 줄 알고 또 그 얼굴을 볼때 마음에 이상한 **이 있었으나 오늘날 자기하는 일이 조상적부터 지켜온 일이요 고칠 수 없는 전통적 생각은 멸할 수 없는 줄 알았다가 오늘 큰 빛을 보고 자기 정신상 큰 **이 일어났다. 그러니 무엇하릿가. 또 네가 하는 일은 발로 철창을 차는 것과 같다 하시니 내가 앞으로 이 일을 계속하다가는 멸망을 자취함이라. 내가 앞으로 이 일을 계속하다가는 멸망을 자취함이라. 바울이 대꾸하였다.


또 스데반이 죽을 때 기도하기를 죄를 돌리지 말라는 것과 또 기쁜 마음으로 떠나는 것이 자기에게 큰 인상이 되였다. 이 모든 것이 소가 철창에 접촉함 같이 되였다. 즉시 눈이 어두워지고 드디어 떨리고 무서운 생각이 일어났다. 그리하여 묻는 말은 나로 무엇 하렵니까. 이때 주께서 바울에게 바라시는 것은 죄를 깨닫고 전에 오해를 다 버리게 하심이라.


그런 후에야 복음의 그릇을 만들어 그 집이 이방에 있었고 그 학식은 예루살렘에서 얻었으며 깊이 이방 풍속을 알고 이방에 쓰기에 가장 적당할지라. 하나님이 이방에 재주 있는 사람도 버리지 않으시고 어두운 사람은 밝은 사람으로 죄를 무죄로 마귀에게 나와서 성신으로 사로잡아 쓰시기도 한다.


마귀의 그릇이 변하여 하나님의 그릇을 만든 후 사람에게 있는 재주가 다 신의 쓰는 기계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사람은 큰 의심이 나야 크게 깨닫게 됩니다. 이때 바울이 큰 의심 끝에 크게 깨달아 큰 사랑에 사로잡혀 이때 사울이 비록 주를 대적하여도 그의 양심으로 그것이 옳은 줄 알고 행함이라. 하나님이 그것을 취하신다. 깨달으면 깨닫는 대로 또 양심으로 할 것이다.


주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양심으로 하지 않는 사람 곧 바리새인 사두개인들의 위선이다. 인간의 가장 몹쓸 것이 거짓이다. 이것은 어떤 곳에나 쓸데없다. 하나님이 인간을 개조하시고자 함은 거짓을 버리고 참으로 나오라는 것이다. 조선은 거짓으로 망하고 또 거짓을 계속한다. 하나님이 거짓 없는 바울을 취하심 같이 오늘도 거짓이 없는 조선청년을 부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