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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355. 무형의 종교 / 신명기 4:15, 6:7

2013.09.25 06:41

aesan 조회 수:1287

355. 무형의 종교     신명기 4:15, 6:7

  우리 종교는 형상이 없는 종교이다. 손으로 만든 것과 마부나 돌, 금속 같은데 절하거나 그것들로 다 형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대신한 것이다. 금으로 송아지를 만든 것을 보시고 큰 벌을 내리시는 하나님이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다. 고종황제가 우상을 취하다가 나라가 망하였고 일본도 우상을 위하다 나라가 망하였다. 

  이제 무형종교란 무슨 말인가. 하나님은 당신 자체부터 무형이시고 형상 있는 우상은 절대 원하지 않으시고 사람들까지 우상노릇을 하거나 무슨 우상이든 다 거절한다. 이 세상에서 당신이 원하지 않는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와 개인은 다 벌 받고 멸망한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가장 살펴할 것은 우상이요. 미워할 것도 우상이다. 이것은 무서운 호렙산 명령이시요 어길 수 없는 법이다. 이 말씀을 하신 당신도 형상이 없으시고 보이지 않으신 고로 사람들이 믿기 어렵다고 한다. 고로 당신이 육신이 되여 나타나실 때에도 말구유에 나시고 제일 가난한 가정에 나시고 사람이 알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게 업신여김을 받고 계신 것이 모두 무형으로 되신 것이다. 

  어느 나라 대신이 아버지를 뵈올 때 아버지는 촌가 조그마한 집에 살아서 이웃사람들이 대신의 아버지 집인 줄도 모른다. 그리하여 그 아들은 병졸과 하인과 모든 위의를 다 촌 밖에 두고 걸어서 그 아버지를 뵈였다고 합니다. 그 아버지가 무형하신 어른인 고로 아들이 높은 체 할 수 없어 그렇게 겸손하게 뵈였다.

  그와 같이 우리 하나님은 무형하신지라. 우리도 할 수 있는 대로 겸손하여 자기를 이겨야 한다. 그러면 우리 종교가 무형의 종교라 하니 또 무슨 종교인가. 우리 종교는 유성의 종교이다. 형상은 없어도 소리는 있다. 고로 유성의 종교이다. 시내산에서 소리가 있은 후에 사무엘에게 들려 주어 큰 선지가 되었고, 모세에게 들려주어 이스라엘 백성 60만을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구주가 되게 하시고, 엘리야에게 들려주어 3년 6개월 만에 큰 비를 내리시고, 바울에게 들려 주사 이방에 큰 전도문을 열어 놓았다.

  당신의 소리는 가늘고 적어서 듣는 자가 드물다. 고요히 회개하고 음성을 기다리는 자라야 듣고 욕심으로 떠드는 자는 듣지 못한다. 그 소리가 없는 것 같아도 땅 끝까지 전하고 이방에 저 방에 전하고 그 소리는 쉬지 않습니다. 

  지금은 드러나게 당신의 소리가 천여 방언으로 번역되고 수만의 교역자들의 입을 통하여 땅 끝까지 전하게 된다. 판단하시는 것은 측량할 수 없고 종적도 찾을 수 없다고 롬 12:33 말하였다. 그러나 만물이 다 그에게서 나고 우주에 가득 찬 것이 하나님의 소리이다. 그림은 소리 없는 시요, 시는 소리 있는 그림이라 함같이 우주에 가득 찬 것이 하나님이시요 하나님의 그림이다. 이 미술가운데 살아 온 인류가 어찌 하나님을 부인하리요. 이 소리가 우리 귀에 들리지 않을 때는 나의 생명이 위태한 때이다. 무성의 시인 만물을 보고 유성화인 시를 읽으며 항상 노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