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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359. 칠세-일곱번 씻으라 / 왕하 5:7-14

2013.09.25 06:36

aesan 조회 수:1189

359. 칠세-일곱번 씻으라 왕하 5:7-14

 

선지자의 말씀에 씻으라 하였으니 이것은 곧 죄를 씻으라 함이다. 강물은 주의 말씀이니 주의 말씀이 아니고는 죄를 씻지 못한다. 7이라 함은 유대인의 완전수이니 완전히 씻으라 함이다.

 

이제 아람장수 나아만의 죄를 들어 씻어야 할 것을 말하려 한다. 아람의 높은 사람인 것만큼 교만하였다. 하나님이 이것을 벌하시려고 문둥병이 되었다.

 

첫째로 너는 교만한 마음을 씻어라. 그리하여야 병이 낫을 것이다.

 

둘째로는 노염이 병이다. 이것을 씻지 않으면 병이 낫지 않을 것이다. 노염이 있는 자는 자기 말도 괴롭고 다른 사람도 괴롭게 한다. 또 하나님을 업신여긴다. 이것이 큰 병이다. 하나님을 자기 마음대로 이용하려는 돈 가지고 성신을 사려는 시몬같이 멸망할 것이다. 이것을 주의 말씀으로 씻어야 한다.

 

세째는 의심이 많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 저가 어디서 글을 배웠기에 글을 아느냐. 저가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함 같이 이런 업신여기는 마음과 의심이 있어 은혜를 받을 수 없다.

 

네째로 비방하는 마음이 죄가 되었다. 나아만이 무엇이기에 감히 엘리사를 비방하는가. 이것이 큰 병이다. 남을 비방하는 사람은 자기 일은 어두운 법이다. 비방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사에 불평이다. 이 불평있는 자가 있는 곳마다 불평이다. 가정에 있으면 가정이 불평하고 교회에 있으면 교회가 불평하고 그 동리까지 불평한다. 이것이 큰 병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불평의 말을 하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자꾸 계속한다. 이것을 주의 말씀으로 씻어야 한다.

 

다섯째로 탐심도 큰 병이다. 선지의 하인 게하스가 나아만의 물건을 탐하여 거짓으로 말하고 그 물건을 감추었다가 나아만의 문둥병이 게하스에게 옮겨졌다. 나아만이 큰 권세를 가지고 또 욕심을 부려 남의 물건을 빼앗고 왕의 앞에 큰 존귀를 누리게 되였으니 이 마음을 씻어야 한다.

 

여섯째로 나아만이 나라를 위한다 하여 무죄한 사람을 죽이고도 죄를 알지 못한 죄와 뉘우칠 줄 모르는 것도 죄이다. 고려의 태조는 사람을 많이 죽이고 나라를 세운 후에 크게 뉘우쳐 불교를 믿고 죄를 속하여 볼까 하였다. 그러나 천하 인간에 다른 이름으로 구원을 얻지 못하고 다만 예수 이름 외에는 구원이 없다. 이 모든 죄를 완전히 씻어 버린 후에 깨끗함을 받았다.

 

나아만의 병을 고칠 소개자는 처음엔 히브리 여아이요 선지의 말씀을 순종하고 물에 씻게 됨은 그 하인의 말에 의함이라. 자기를 낮추고 겸손한 자라야 능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 있는 줄 알 것이다. 나아만이 만일 이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고 돌아섰다면 어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