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7 17:01
(三) 渭史權園芝第于城北山寺
一片名區漢北山, 遊人絡繹暫無閒.
洗心幽洞看松翠, 悅耳深林聞鳥歡.
回觀長安惟日下, 勞來法界是雲間.
誰知玉井蓮如蜜, 峭壁千尋手難攀.
시재 : 위사 권원지가 성북의 산사에 살고 있음에 대하여,
한 조각 이름난 경치, 한양 북쪽의 산에
놀이꾼들 몰려서 잠시도 한가롭지 않네.
마음을 씻어주는 깊은 골에 푸른 솔 보고
귀를 즐겁게 하는 숲 속의 새소리를 듣지.
돌아보면 햇볕 내리는 서울이 바라보이고
애써 찾아온 절은 바로 구름 사이에 있네.
누가 알랴? 옥정 연 꽃이 꿀같이 단 것을
천 길 높은 절벽, 붙잡고 올라가기 어렵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인명부 및 원입 및 세례 | aesan | 2013.12.16 | 11249 |
공지 | 서평 - 전창희 박사 | aesan | 2013.10.12 | 9103 |
공지 | 무화과 설교집을 출판하면서 | aesan | 2013.09.27 | 8268 |
공지 | 김진호 셋째 아들 김희영 회고 | aesan | 2013.09.27 | 8612 |
공지 | ‘무화과’ 간행에 참여하면서-오세종 | aesan | 2013.09.27 | 8032 |
공지 | <무화과> 탈초 및 번역 후 소감-번역자 조면희 | aesan | 2013.09.27 | 8694 |
공지 | 출판 및 원본저자와 번역자 | aesan | 2013.09.20 | 7866 |
공지 | 무화과 노트설교 1권 원본표지 | aesan | 2013.09.13 | 8218 |
5 | 연청세모회라는 모임에서 - 003 | aesan | 2013.09.17 | 2629 |
» | 위사 권원지가 성북의 산사에 살고 있음에 대하여 - 003 | aesan | 2013.09.17 | 1787 |
3 | 월남 이상재의 죽음을 곡함 - 003 | aesan | 2013.09.17 | 1744 |
2 | 탁사 최병헌목사의 죽음을 곡함 - 003 | aesan | 2013.09.17 | 1979 |
1 | 중의고서 사진결미 - 002 | aesan | 2013.09.17 | 148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