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8 14:07
33. 주님이 사랑하는 사랑(愛主之愛) / 누가복음 14:25-끝, 마가복음 12:28-34
이상철(李相徹)
主曰 愛主何如也? 愛於兄弟, 愛於父母, 愛於自己生命. 主又曰 盡心盡力, 盡意盡誠, 愛主. 主又曰 爾愛我乎? 有彼稱主愛而 爲主供職, 此不足美也. 無愛則甚不美也. 我等拜主時, 無愛則禮拜, 亦無意味. 禮拜之眞情, 惟愛之己. 保羅曰 不愛主者, 咀呪也云, 我愛主何故也? 主先爲我捐身, 故釘于架上, 故我亦愛主也.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주를 사랑하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형제보다 더 사랑하고, 부모보다 더 사랑하고, 자기 생명보다 더 사랑하여야 한다’ 하셨고, 또 말씀하시기를, ‘마음을 다 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 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를 사랑하라’ 하셨으며, 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어떤 사람이 주가 사랑한다 하니, 주를 위해 직분을 바치겠다고 하였으나, 이는 좋다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하다’고 하셨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매우 좋지 못합니다. 우리들이 주님을 예배할 때, 사랑이 없다면 예배도 역시 무의미합니다. 예배의 진정은 오직 사랑뿐입니다. 바울이 이르기를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저주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주께서 먼저 나를 위하여 몸을 바치시고, 십자가 위에 못 박히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주님을 사랑합니다.